나의 이야기
찻잔과의 대화
귀촌
2007. 10. 18. 23:33
구름 한 점 없는 무한한 하늘
아침 출근길에 올려다본 모습은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뿐이었다.
과학적으로야 어둠의 우주공간이 빛의 장난(?)에 의해
파랗게 보인다고 하지만 무한천공 파란 하늘은
마냥 신비스럽기만 하다.
무한공간에 하나의 점으로 떠있는 초록별 지구...
허블의 이론대로라면 마치 거대한 풍선 속에
지구는 여러 행성들과 함께 둥~ 떠있는 모습인데
그 위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
그것도 인간의 생은 정말 찰라 적인데 시공을
함께하는 동시대의 사람으로 함께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위하며 존중해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세요...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정이 듬뿍 담긴 차 한 잔 건네 보세요...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