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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관리 요령.

귀촌 2009. 2. 7. 11:07

시동 걸 때


구형 LPG차량은 시동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최근 출시된 카니발, 카렌스, 레조 등

신차에는 자동조절 스위치가 있어 추운 겨울에도 별로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LPG, 가솔린 겸용 차량은 카뷰레터(Carburetor), 플롯(Float), 챔버(Chamber) 등 연료라인에

가솔린이 남아 있으면 LPG와 섞여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발하기 전엔 반드시 엔진 워밍업을 해야 합니다.
기화기에서 LPG를 기화 시킬 때 열이 부족하면 LPG엔진의 특성상 시동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주행 중에는 휘발유차보다 500~1,000 rpm으로 엔진 회전수를 높게 운행해야 엔진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남아있는 가스가 얼어붙어 다음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히터 스위치를 쿨(Cool)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주차요령


공회전 상태에서 LPG스위치를 중립에 위치시켜 저절로 정지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냉각수가 히터를 순환함으로써 초래되는 열손실을 방지키 위해, 히터 온도조절 레버를 쿨(Cool) 위치에 놓습니다.
시동 스위치를 'LOCK' 위치로 놓습니다. LPG 송출밸브 2개(기체/액체)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잠급니다.
장시간 주차 시 지하주차장이나 밀폐된 곳, 직사광선이 쬐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차 안에서 가스냄새가 날 때는 즉시 환기시킵니다.
주차할 경우 액체 송출밸브를 잠그고 배관 내 LPG를 모두 소비하는 것과 점화스위치 끄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LPG 충전할 때


 ■ LPG 스위치를 OFF에 - 시동을 끄고 차 키를 LOCK으로 돌려 놓습니다.
 ■ LPG는 연료탱크 용량의 약 85% 정도까지만 충전됨
 ■ 연료충전 후 LPG 스위치를 on으로
 ■ 기어가 중립 또는 P(파킹)인지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겁니다
 ■ 2분 정도 엔진을 공회전 시킨 후 출발 (LPG 가스 공급라인에 LPG가 차는데 시간이 걸림)
 


 
타르제거요령


LPG차량 엔진이상 문제의 원인은 타르, LPG 연료는 연소시 타르라는 이물질이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통상 1,000km 마다 한번)
연료특성상 타르가 생기므로 한 달에 한번 정도 타르를 제거해야 하는데, 타르 제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하셔야 합니다.
 ■ 배출용 드레인 코크를 열어 베이퍼라이저에 생긴 타르를 청소합니다.
(자동차 취급설명서의 타르 제거 방법을 숙지하세요)
 ■ 청소 후에는 드레인 코크를 잠궈놓아 열어놓은 채로 시동 거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엔진을 충분히 웜업합니다.(베이퍼라이저 내의 굳은 타르가 제거됩니다.)
 ■ LPG스위치를 OFF로 시동이 꺼질 때 까지
 ■ 시동이 꺼지면 타르 배출 콕을 열어 타르를 배출합니다.
 ■ 타르 배출 후 배출 콕을 꼭 잠금니다.


 
LPG 차량 점검사항


대략 1,000km 주행 또는 약 1주간 마다 다음 사항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배관의 고정유무와 파손상태
 ■ 배관 연결부 등 각 부품의 결합부에서 가스누출 유무
 ■ 용기가 장착된 부위의 가스누출 유무
 ■ 용기 고정대 / 용기에 부착된 밸브 및 액면표시장치
 ■ 기화기와 파이프, 가스 배출구, 환기구 / 고압호스, 패킹
 ■ 전기배선 및 전기 접점부 피복상태 / 에어크리너, 가스필터 및 엘리먼트의 청결상태

 ■ 기화기 청소와 점검 / LPG전자밸브 청결상태
 ■ 본 솔레노이드 밸브 및 휠터의 청결상태(매 5,000km마다 점검필요)
 ■ PCV 밸브 및 호스 청결상태 (매 20,000km 마다 점검 필요 및 교환)

 ■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는 호스풀림상태, 다이어프램의 균열
(매 20,000Km마다 점검, 필요시 교환)

 ■ 진공호스, 온수호스
(매 20,000km마다 주 행마다 점검, 호스표면에 손상이 있는가를 점검)
베이퍼라이저 내부에 타르 및 이물질 제거
(베이퍼라이저 하단부에 있는 배출 콕크를 열어 타르 및 이물질을 배출시켜야 함)

가솔린차와 타이어 공기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압을 점검해야 합니다.
반드시 LPG전용 엔진오일을 사용토록 합니다.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어설 때마다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여름철 바깥온도가 높은 시간에 장시간 주차할 때는 배관에 남아 있는 LPG를 모두 소비 하고 액체 송출밸브를 완전히 잠궈야 합니다.
몹시 더운 날 용기가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용기표면 온도가 40도를 넘어 위험하므로 그늘진 곳에 주차해

봄베 내부온도 상승을 막아 주는 게 좋습니다.
차 안으로 스며드는 LPG냄새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행 중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발생시 대처요령


1.
운행 중 가스냄새가 많이 나거나 기타의 이상이 발견된 때에는 즉시 정차하여 동승자를 하차 시킨 다음,

봄베의 액출밸브를 확실하게 잠그고 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2.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을 점검하거나 처리하기 위해서 항상 필요한 검사용구(비누물, 가스누출 검지기 등등)나

공구 또는 응급조치에 필요한 시일테이프 등을 반드시 휴대하여야 합니다.

3.봄베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안전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 봄베의 액출밸브를 잠그고

봄베 외부에 물을 부어 냉각시키는 동시에 부근의 화기를 없애고 환기를 하여야 합니다.

4.안전밸브가 봄베 위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열이나 화염에 의해 폭발할 확률은 낮습니다.

5.차량충돌 같은 중대사고가 발생하여 봄베의 충전밸브나 액출밸브(액상/기상)를 손상시켰을 경우는

 일시에 다량의 가스가 방출되어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항상 이러한 사태를 초래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하십시오.

6.차량 충돌 교통사고로 차체가 파손되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엔진을 끄고 봄베에 설치된 액출밸브,

즉 기상밸브(적색)와 액상밸브(황색)를 잠그고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사고처리 대처요령


충격으로 깨진 보관용기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차체가 파손되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엔진을 끄고 용기에 설치된 기체LPG 송출밸브(황색)와 액체 LPG 송출밸브(적색)를 잠그고 신속히 처리 대피해야 합니다.

내용출처 : 인터넷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