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심과 꽃의 향연.
귀촌
2009. 5. 20. 17:07
소녀는 꽃향기에 취해 잠시 오수를 즐기며 행복한 꿈을 꾸나보다...
화려하게 장식된 꽃터널(?) 속으로 사람들은 빠져들고 있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이채롭다...
무슨 느낌이 드나요? ^^
연출한 작품이지만 근사하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 아닌가요? 안면도가 바로 이런 곳이더라구요...
향기가 보이지요? ^^
우리꽃 야생화도 품위있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더이다...
엄청 많이도 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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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단체에서 야유회겸 태안을 돕는 일환으로 꽃박람회장을 다녀왔다.
막바지 끝물이라지만 여전히 꽃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고...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 하고 있었구만.
어떻게 보면 동화속 작은 나라같고... 또한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일 사무실에 갇혀 있었는데 버스로 이동하며 콧바람도 쐬고...
술이 들어가니 이동노래방(?)으로 변한 차안은 시끌벅적...
잠시나마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