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온 그림.
그림 한 점이 예쁜 액자에 담겨
나에게로 왔다.
멀리 보이는 깊은 산에서 발원한
어린 샘물이
청년기 냇물을 거쳐 장년기 강물로 흐른다.
강위의 뱃사공은 부지런히
이쪽과 저쪽을 잇는 하나의 메신저(messenger)
세월의 강도 그곳에 있다.
사무실 벽에 못을박아 걸었더니
연인이 되어 자꾸만 눈이 간다.
그림 한 점이 예쁜 액자에 담겨
나에게로 왔다.
멀리 보이는 깊은 산에서 발원한
어린 샘물이
청년기 냇물을 거쳐 장년기 강물로 흐른다.
강위의 뱃사공은 부지런히
이쪽과 저쪽을 잇는 하나의 메신저(messenger)
세월의 강도 그곳에 있다.
사무실 벽에 못을박아 걸었더니
연인이 되어 자꾸만 눈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