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자작시.

오월의 봄

귀촌 2013. 5. 25. 18:04

오월의 봄

 

 

혹한과 혹서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봄은

샛길 하나 남겨두지 않고 자취를 감춘 양

한여름 뙤약볕

기승을 부린다.

 

그와 헤어짐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아직

하지 않았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