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작은 소식.

[스크랩] 용산, 10년 후 한국 대표 부촌 된다.

귀촌 2008. 11. 15. 09:51

서울시 용산 일대가 대규모 고급 부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강로를 중심으로 이촌동~한강로동~문배동에 이르기까지 주상복합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면서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고, 국제업무지구와 민족공원조성,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개발 호재도 많다.

◆고급아파트 단지들, 新 부촌으로

용산에는 시티파크와 파크타워를 시작으로 삼각지 역세권에 들어선 대우월드마크, 용산파크자이, 대림e-편한세상, 대우이안, CJ나인파크 등 세련된 외관에 높이 솟은 위용을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 주상복합 단지들의 명소이다.

용산은 앞으로 기존에 고급 아파트 촌으로 유명한 서울 도곡동ㆍ목동ㆍ서초동,분당 정자동 일대를 능가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용산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용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굵직한 개발호재와 더불어 용산의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부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산에 이처럼 중대형 아파트들이 모이게 된 것은 우선 강북지역 고급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다 강북개발 호재가 겹치면서 고급 주택 공급이 활발하다.

특히, 용산은 서울 도심권과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한강로를 통한 도심 진입이 쉽고, 원효대교ㆍ한강대교ㆍ동작대교 등을 이용하면 여의도나 강남권으로 다니기 쉽고, 지하철 1ㆍ4ㆍ6호선, 고속철도(KTX), 서울 각지로 통하는 버스노선이 잘 마련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과 마주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용산 일대 입주민들은 위치와 층에 따라 한강과 도심의 야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조망권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고급 주거 수요가 용산으로 몰리고 있다.

◆용산 서부권역이 뜬다

용산일대 권역 별 특징은 ▶이촌역과 서빙고역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남부권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의 고가 주상복합이 들어선 중심권 ▶효창공원역 부근 문배동과 신계동을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들어선 서부권으로 나뉜다.

이 중 효창ㆍ신계ㆍ용문동의 낡은 주택지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서부권 일대가 개발호재의 ‘음지’에서 ‘양지’로 바뀌고 있다. 이곳 서부권 일대의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용산의 개발축이 서부권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용산 서부권에서 재개발을 진행 중인 곳은 모두 6개 구역(신계구역, 효창3ㆍ4ㆍ5구역,청파2가구역, 용문구역) 15만㎡다. 사업구역에 따라 한강 조망권, 역세권 등을 갖춘 데다 국제업무지구 개발의 후광 효과까지 기대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계구역은 신계동1의 1 일대 5만8599㎡가 재개발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림산업이 올 11월 ‘용산 신계e-편한세상’ 아파트 867가구(일반분양 26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산은 각종 개발호재가 겹친 지역으로 프리미엄 형성에 유리하다”며 “앞으로 용산 지역 개발과 더불어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집중되면서 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산신계e-편한 세상’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12번 출구 방향 약 300미터 지점 갑을빌딩 옆에서 11월 1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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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스피드뱅크

출처 : 용산부동산연구원
글쓴이 : 시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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