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생각.

바다

귀촌 2018. 8. 27. 11:15

지구상의 바다가

물기를 퍼 올려

하늘에 구름바다를 만들어

온 하늘에 구름이 넘실댄다.

무개를 못 이겨 내려앉는 물방울

톡톡 저벅저벅

내 귀에 내리는 비

빗소리 속으로 함께 오는

그리움

그 바다

마음속에 그리움 바다가 출렁인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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