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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화성'표면...

귀촌 2008. 12. 6. 18:02

'뉴사이언티스트'를 비롯한 해외언론들이 지난 4일 게재한 이 사진에서 퇴적암들은 분홍빛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모래들은 파란색으로 촬영됐다.

 

 

더욱이 약 10칸씩 나눠진 계단 같은 지형에서 점차 짙어지는 파란색은 마치 화성이 점차 파랗게 변하고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수백개의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이 지형은 화성 '아라비아 테라'(Arabia Terra)로 불리는 곳의 네 분화구에서 나타난 것으로

 NASA는 "이 '파란 계단'은 수백만년 동안 반복되어 온 화성 기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을 분석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케빈 루이스 연구원은 "화성 기후의 변화 주기 연구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NASA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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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너무나 신비하다.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우주의 변화

아니, 상상력을 불허하는지도 모른다.

전혀 새로운 우주

그곳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하잘것 없는 것이라고 비웃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