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來不似春 春來不似春 이란 말이 올해처럼 실감나는 해가 또 있었을까 싶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만물의 영장이라 여겼던 인간이 속절없이 상하는 이 현실이 마치 영화 속의 비현실처럼 느껴진다. 사회적동물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를 기피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적응하기 어.. 미완의 생각. 2020.03.18
코로나19와 사이비종교 사이비종교의 폐해는 유사 이래 수없이 많이 생기고 사라져 왔지만 요즘처럼 전염병을 옮기는 진원지로 지목되기는 드문 일 아닌가 싶다. 사회가 불안하고 또는 개인의 욕심이 많아질수록 이런 이상한 종교가 발호하여 혼란을 야기 시킨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아니, 지구상의 .. 미완의 생각. 2020.02.25
신종코로나현상 약3개월마다 대학병원에 내원하는데 오늘은 병원 풍경이 이채롭다. 입구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출입 시 열을 첵크한 후 옷소매에 딱지를 붙여준다. 실효성은 의문이지만 마음가짐을 재차 일깨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환자와 의사 간호사 모두 힘든 시절이다. 문진표를 제출하.. 살면서 생각하고 사랑하며...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