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크게 몸이 성치 않은 사람과 마음이 상한 사람들로 구분된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그놈의 금융시장 불안에
죽어나가는 서민들...
이것이 정녕 자연재해도 아니고
전염병도 아니건만 공포 그 자체다.
인간이 스스로의 편리함을 가저오기위해 만들어놓은 돈에
생명 그 자체가 위협받을 줄 알았겠는가?
이 세상에 아무리 귀한 것이 있다한들
사람의 목숨값을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스스로 만들어낸 돈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다.
인간은 지구상의 최고의 고등동물이면서 또한 가장 어리석은 동물이다.
유사이래 적어도 인간이 인간에의해 죽어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지 않았는가?
차선책이라도 우린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어떤 대안을 찾아야 한다.
적어도 이 한반도 內에서라도 말이다.
정치,경제의 주체들이 앞서 무엇인가를 찾아야 되는데
이전투구로 쌈질만 하고... 네탓 공방만 하고 있으니
어떻게 이 나라를 살릴 수 있을까...
정말 정약용같은 사람은 이시대에 나올 수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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