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雷雨)
이제영
장막을 드리워라
진검승부를 시작 한다
밀어올리고 찍어 누르는
세상사 온갖 스트레스
쾅쾅 부숴버린다.
내가 살고 너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너의 고충 내가 들어주고
나의 한(恨) 네가 풀어주는
상생의 한판 굿
시원하게 맘껏 소리 내어 울어보자
희뿜한 물보라로 거품목욕 즐기며
칠정(七情)의 잡념까지 몽땅 씻어버리자
번쩍 우르릉 쾅쾅-쏴~아.
뇌우(雷雨)
이제영
장막을 드리워라
진검승부를 시작 한다
밀어올리고 찍어 누르는
세상사 온갖 스트레스
쾅쾅 부숴버린다.
내가 살고 너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너의 고충 내가 들어주고
나의 한(恨) 네가 풀어주는
상생의 한판 굿
시원하게 맘껏 소리 내어 울어보자
희뿜한 물보라로 거품목욕 즐기며
칠정(七情)의 잡념까지 몽땅 씻어버리자
번쩍 우르릉 쾅쾅-쏴~아.